주거복지 향상 위한 공공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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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 포럼 포스터.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제주연구원·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과 주거생활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아우르는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주거서비스 생성포럼'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LH와 제주연구원,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학회는 포럼에 앞서 공동협약도 체결한다. 이들은 주거서비스 분야의 사회적·정책적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주거성능 향상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의견들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주거생활서비스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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