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1일부터 청년인턴 182명 모집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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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접수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참여 활성화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청년들에게는 경험을 주고 국토교통 분야에서는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의 청년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이번에 선발하는 규모는 행정, 홍보, 외국어, 전산공간정보, 항공관제, 시설, 학예 기록관리, 식품위생 등 9개 분야 총 182명이며,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할 예정이다.

 

지원은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응시원서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고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등의 정책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항공관제 훈련지원, 건설현장 점검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해 실무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인턴의 조직 적응 및 정책이해도 제고를 위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간담회, 정책현장탐방 등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국토부는 주거·교통과 같이 국민의 일상과 밀접할 분야뿐만 도심항공교통(UAM)을 드론·자율주해아와 같은 미래 신사업 분야가 있는 역동적인 부처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양질의 일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년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단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 곤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3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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