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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10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좌측 로라 전 의장)과 면담을 갖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
오세훈 서울 시장이 방한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도시간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0일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서울시와 미국의 다양한 도시들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USA)는 미국 전역의 현직 및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양국의 문화적 인식과 이해 증진, 사회 통합 촉진, 한인의 평등과 정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국 거주 한인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면담은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이 지난 3~6일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데 따른 것이다. 면담에서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한인들의 활약상과 함께 서울시와 미국 주요 도시들 간의 우호협력 방안 및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로라 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 문화, 경제, 안보, 다문화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다양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한미동맹이 경제, 과학 등으로 분야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 것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미주 한인동포, 재외동포를 위해 서울시가 협력하고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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