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일대 상업구역 늘어난다…지구단위계획 통과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1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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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결과
상업·업무·문화 기능 도입…복합개발 여건 마련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왼쪽)와 특별계획구역 결정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5호선 군자역 일대 상업 가능 구역이 늘고,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진구 중곡동 157-1번지 일원의 약 16㎡ 부지다. 이번 재정비계획으로 천호대로변은 구역확장을 통해 블록단위의 규모있는 복합개발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 적정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 내 주민필요시설을 확보하고자 했다.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특별계획구역(4개소)·특별계획가능구역(3개소) 지정 ▲향후 주민제안에 다른 세부개발계획수립 시 제3종 일반 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2만4720㎡) 상향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 도입 ▲가로환경 개선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천호대로변 일대 군자역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지구중심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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