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히 보상 착수…2026년 말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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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LH 제공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에 728만1000㎡ 규모로 조성 예정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정부 발표 이후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 6개월가량 일정을 단축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사장은 이날 "주민,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보상 착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인허가 및 착공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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