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임차인 지원, 차질 없이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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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SGI서울보증의 보증부 대환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받았음에도 기존 전세집에 계속 거주할 수밖에 없는 임차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부 대환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SGI서울보증 보증부 대환상품은 신용보험으로, HF 보증과는 성격이 다른 특성상 개발에 추가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
국토부 측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SGI 보증부 대환상품도 오는 7월 중 출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과 대환 대출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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