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현황 점검…인근 주민들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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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제14공구 현장을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성~구리 고속도로의 신속한 개통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안성~구리 고속도로 제14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24일 밝혔다.
원 장관은 공사진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경제 중심인 서울과 행정 중심인 세종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로로서 개통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함께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사에 포함된 한강 횡단 교량이 강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량 명칭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덕 주민들의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합리적인 GTX 확충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수행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정에서 강동구 등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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