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상황·개선 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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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추진상황과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오진 1차관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12개 시·군 관계자 및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 등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신속한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수요 확보 등 추진상황에 대한 시업시행자·지자체·정부 간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신속한 예타 추진과 재해·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 등 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의사항을 공유했다.
김오진 1차관은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거점으로서 무엇보다도 조성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기업의 입주 수요를 적극 발굴해 주시고,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지역과 협력해 기업설명회 등 입주기업 수요 확보를 지원하겠다"며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계속해서 적극 발굴·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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