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가산단 조속 추진…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 개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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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부 1차관 주재
추진 상황·개선 사항 점검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 주재로 '범정부 추진지원단 4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추진상황과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오진 1차관을 비롯해 홍남표 창원시장, 김홍규 강릉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12개 시·군 관계자 및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 등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신속한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수요 확보 등 추진상황에 대한 시업시행자·지자체·정부 간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신속한 예타 추진과 재해·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 등 산단을 신속하게 조성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협의사항을 공유했다. 

 

김오진 1차관은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거점으로서 무엇보다도 조성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지자체에서는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기업의 입주 수요를 적극 발굴해 주시고,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지역과 협력해 기업설명회 등 입주기업 수요 확보를 지원하겠다"며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계속해서 적극 발굴·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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