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 문화복합시설로 조성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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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차 도시·건축공동위 개최 결과
공공기여 부지 복합적인 활용계획 수립
▲옛 성동구치소 부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안 공공기여 부지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시설의 광역 접근성과 주민 이용도를 높이고 복합적인 활용 방안 등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소통거점용지와 청소년교육복합용지의 위치를 바꾸고, 주민소통거점시설의 허용과 권장 용도를 일부 추가하면서, 역사흔적 남기기를 기록화 방안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각 공공기여시설 부지의 주민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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