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은 267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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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25층 1540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흑석9구역에는 20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154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주택은 267세대, 분양주택은 1273세대다.
건축위는 단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와 다수의 통경축을 계획해 보행 동선과 시각적인 연속성이 드러나고 인근 공원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또 북측이 낮고 남측이 높은 대지의 특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한 다단형의 레벨계획을 설정했고, 구역 내부는 완만한 경사가 이뤄지도록 계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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