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집행 위한 예산 56억원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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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주거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주거복지사를 배치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 단지가 기존 15개에서 111개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14일 오후 2시 서울중계동에 있는 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주거복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입주민을 만나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영구임대주택을 양적으로 확대하는 데서 나아가 의료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LH 1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배치하고 있는 주거복지사를 올해 111개 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예산 59억원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복지관, 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를 통해 입주민 주거문제를 통합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며 "오늘 나온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필요한 지원들도 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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