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5곳 시상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9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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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안전왕 시상식' 개최
5개 현장에 상금 1300만원
▲김헌동 SH공사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SH공사 관계자와 안전왕 수상자들이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9일 '안전왕 시상식'을 열고 2022년 기준 공사가 시행한 21개 현장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5곳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주기적으로 외부 건설안전 전문가와 내부 직원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공사 현장에 파견해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보건서류 구비 현황, 안전 관련 행사 개최 실적, 사고 발생 현황 등이었으며, 최우수상 2곳, 우수상 2곳, 특별상 1곳을 '안전왕'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시공사 DL건설), 연희 사천 빗물펌프장 토공사(시공사 건영·건설사업관리단 태조엔지니어링)에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은 고덕강일 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시공사 태영건설·건설사업관리단 아이티엠건축사무소),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택지조성공사(시공사 남광토건·건설사업관리단 한국종합기술)가 차지했다.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특별상은 빈집한옥재생 공동체주택(보문동) 조성공사(시공사 동신토건)가 받았다.

 

SH공사는 안전왕으로 선정한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에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각 200만원, 우수상은 각 150만원, 특별상은 100만원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안전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설현장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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