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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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일대가 서울시 4차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후보지 1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개재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올해 8월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찬반동의율),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사업혼재 여부, 사업실현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67-1일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 28일로 적용, 고시될 예정이며,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뿐만 아니라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앞으로 후속절차를 거쳐 '건축허가제한구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의지가 높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대상지 인근 홍제3주택재개발구역 등 주변지역과 연계해 보행 및 교통환경의 연속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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