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착공…2029년 입주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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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9구역 조감도 |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농9구역은 지난 6월 29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시행자 지정까지 14일이 소요된 것으로 역대 재개발사업 중 최단기간이다.
전농9구역은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요구에 따라 올해 하반기 주민대표회의 구성과 시공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건축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세대(분양주택 920호·공공주택 239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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