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BIFCⅡ 스퀘어가든’ 4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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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내부 <사진=셔터스톡> |
코로나19사태와 기준금리인상 등으로 쉬어갔던 상가 분양시장이 따뜻한 봄을 맞아 기지개를 활짝 필 전망이다.
코로나19사태 이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2년 5개월만에 지난달 20일에 해제가 되는 등 위드코로나 전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기준금리 동결, 시중금리 인하 등 금리도 조금씩 안정화를 찾아가면서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기대감이 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타를 받았던 상가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오프라인 고객이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되살아나는 등 상가시장에 기대감이 돌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건설사가 대거 신규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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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BIFCⅡ 스퀘어가든’ 투시도<자료제공=대우건설> |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에 맥서브컨소시엄㈜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에서 시공하는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상권 조기활성화를 위해 1~3층 상업시설 중 1~2층은 일반분양하고, 3층은 시행사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BIFCⅡ 내의 오피스 직장인 고정수요와 BIFC의 공기업 직원 4,600여명 등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또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해 외부 고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이기에 유리하다. 다양한 상업시설 기획 및 디자인에 전문화된 'DnSP'와 건축조명 디자인 분야에서 5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BPI’ 등 유명 상업시설 기획/디자인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힐링·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스퀘어가든, 가든 워크, 그랜드힐스, 샴페인&브런치바, 버드케이지 등이 조성된다.
지난 5일 진행된 신반포3차 래미안 원베일리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날 입찰은 일반 분양분 117실에 대해 진행됐으며 최고 경쟁률 66대1을 기록했다. 현재는 잔여 호실에 대해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신반포3차 래미안 원베일리는 아파트 23개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GS건설이 시공하는 ‘개포 자이스퀘어’ 상업시설 분양이 잔여호실을 대상으로 계약 진행 중이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개포 4단지 재건축 단지 내에 지하 3층, 지상 4층 총 102실로 구성되는 복합상가며, 인근 2만 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분양한다. 또한 최대 3M 층고로 공간감이 확보되며, 전용주차 127대가 계획됐다. 이외 상환경 중정 조성, 테라스형 상가로 설계되어 다양한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대우건설의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공개 입찰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1509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들어선다. 3개동,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전용 기준 23~156㎡로 다양하다.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아파트 단지 내 상가 649세대의 독점 상가로 단 4개 호실로 전용면적 42㎡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가는 단지 내 649세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평택 지제역 SRT 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주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또한 1번 국도를 이용해 삼성 고덕산업단지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 대기업 수요와 미래비전까지 흡수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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