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타운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있는 우성타운이 최고 20층 223세대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성타운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95-2번지에 1986년 지어진 지상 3층 7개동 96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이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아파트 2개동 최고 20층 223세대(공공주택 15세대) 단지로 재건축하게 됐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과 경로당도 생기며 지역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정비안은 아파트 출입구를 기존  기존 동일로(35m)변에서 동일로 124길(6m)로 변경해 교통이 원할하도록 했다. 특히 현재 일방통행로인 동일로 124길은 차도부속형 전면공지를 계획해 일부 구간의 양방통행이 가능해진다. 

또 대상지 북측에 주차장 11면을 설치해 기존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을 삭제하고, 차량 통행이 수월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성타운 재건축이 완료되고 앞으로 대상지 인근 중화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면, 해당 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