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2구역, 49층 높이 2550세대로 탈바꿈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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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열린 가로공간 계획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49층 높이 2550세대 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따라 신길2구역은 13개동 지하 4층~지상49층 규모로 공동주택 255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주택은 652세대, 분양물랴은 1898세대다. 

 

건축위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시설·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

 

또 단지 내 보행연결가로(공공보행 통로)내에 작은도서관,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하여 공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공유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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