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기부금 후원…재단, 위기가구 대상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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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부터)과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홈앤쇼핑·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17일 '긴급임시주택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재단은 긴급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아동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이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계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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