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24일 스마트건설 엑스포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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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용 앵커 설치 실용화 로봇 기술 예시. 사진=국토부 제공 |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와 앵커 로봇, 무인드론 도로관리 자동화 플랫폼 등 5개 기술이 올해 스마트건설 챌린지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을 이같이 선정해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 관련 공공기관들이 기술시연 심사 등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건설현장 지능형 CCTV 기능을 향상한 콘티랩에 국토부 장관상이 돌아갔고, 단지·주택 분야에선 천장에 앵커 설치를 자동으로 해주는 건설용 로봇기술이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로 분야에서는 무인드론을 활용한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이, 철도분야에선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한 철도역 관리기술이, BIM 분야에선 BIM을 활용한 설계 자도화 및 협업 솔루션이 국토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장관상을 받는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1팀 당 상금 3000만원과 기술 검증 우선 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시상식과 발표회는 오는 22~24일 열리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존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마트건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건설 확산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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