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건립 공동주택 부지 통합개발 계획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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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역촌중앙시장에 들어설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 조감도 |
서울 은평구 역촌중앙시장 일대에 공동주택과 청년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구산생활권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획안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 역세권에 있는 역촌중앙시장과 1973년에 건립된 공동주택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260세대와 판매시설·창업지원센터·서울 서울창업카페·서울청소년센터 등의 용도로 활용될 청년복합센터가 2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공공임대주택도 23세대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구산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역촌중앙시장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구산역세권 일대 활성화는 물론 슬럼화된 역촌중앙시장 주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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