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주거지 정비…주차·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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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동 477-3번지 일대 조감도 |
서울 양천구 신월동 477-3번지 일대에 14층 171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지하 2층~지상 14층 높이 3개동 공동주택 171세대와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35세대, 분양주택은 136세대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주변지역을 고려해 보차가 분리되지 않았던 도로에 보도와 조경을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 고저차가 있는 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옹벽의 위화감을 감소시키고 지형에 순응하도록 다단처리하고 화단을 계획했다. 주차장 외벽면은 개구부로 오픈해 공공을 위한 가로경관도 개선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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