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272세대·분양 794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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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35층에서 42층으로 최고 층수를 변경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제2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상도동 154-3번지 일원 상도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 상도동 154-3번지 일대에는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7개동, 지하 5층~지상 42층 규모 의 공동주택 106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공공은 272세대, 분양은 794세대다.
건축위는 전차 심의에서 지적됐던 통경축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35층이었던 층수를 42층으로 변경하면서 총 5개의 통경축을 확보했고, 북향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동의 평면을 수정해 북향 세대를 기존 15타입에서 12타입으로 조정했다.
또 단지 중앙에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광장 등을 조성하고, 상도역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단지 내 주민과 공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외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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