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기술 찾기 위해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1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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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
분야별 1팀 장관상 수여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 일부.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주관하는 경연이다.

 

안전관리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단지·주택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로 분야는 한국도로공사가, 철도 분야는 국가철도공단, BIM 분야는 건설기술연구원이 맡는다.

 

올해 경연 주제는 안전관리 부문에서 건설현장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기술, 단지·주택 부문에서 건설기계·인공지능(AI)·BIM, 드론, 관제 등 할용 가능한 스마트기술, 도로부문에서 설계시공과 유지관 등에 활용 가능한 기술 시연과 평가 등이다. 

 

철도 부문에서는 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MC), 통합관제 등 스마트 기술이, BIM 분야에서는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 평가 등이 경연 주요 주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며 5개 분야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상금 1000만원)이 수여

된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및 기술 실검증 우선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도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오는 25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누리집을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해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새로운 융·복합 기술이 우리 사회에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며 이번 챌린지는 이러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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