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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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제10지구에 21층 높이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을지로3-10구역에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시는 이번 건축심의를 통해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녹지를 연계·계획해 이용자의 자유로운 동선을 확보하고 건축물의 내·외 공간 활성화를 유도했다.
사업지 동측 공공보행통로는 향후 11지구의 외부공간 개발계획과 연계해 대규모 개방공간을 포함한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21층 규모의 건축물은 향후 인근의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 측은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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