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대상 시민특별상 투표 실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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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작품 중 최다득표 2개작 선정
오는30일까지 '엠보팅' 통해 진행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30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9작품 가운데 '시민공간특별상' 2개 작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 공모에는 총 10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이 2차 현장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가리는 한편 시민 투표를 통해 특별상 2개 작품도 선정할 방침이다.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과 모바일웹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선호하는 3개 작품에 대해 회원가입 없이 할 수 있다. 다만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하다.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최종 발표는 투표가 종료된 뒤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건축문화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9월1일부터 10월29일 열릴 '서울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

 

건축상 시상식은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과 동시에 서울건축문화제 첫날인 9월 1일 열리며 상장과 트로피,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동판이 주어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과 건축문화를 공유할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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