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대방 등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4734호 공급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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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형 2277호·일반형 815호·선택형 1642호
대방동 군부지 84㎡ 추정 분양가 10.8억원대
▲ 뉴:홈 사전청약 시행지구.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 마곡·대방, 화성동탄2, 남양주왕숙2 등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사전청약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총 4734호의 뉴홈에 대한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에서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2, 서울 마곡지구 등 2277호 ▲일반형으로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에서 815호 ▲선택형으로 화성동탄2, 고양창릉, 부천대상에서 1642호가 공급된다.

 

나눔형 추정분양가는 서울 위례지구(60㎡ 이하)가 5~6억원대, 이외 지구는 전용 60㎡ 이하 3억원대, 74~84㎡가 4~5억원대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 7억7000만원대, 84㎡ 10억8000만원대로 산출됐다. 선택형 추정임대료는 60㎡ 이하 50~60만원대, 74~84㎡는 80~90만원대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29일 서울 대방, 마곡지국, 위례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 왕숙지구2, 고양창릉, 수원당수2, 같은달 4일 부천대장, 고양창릉, 화성동탄2를 공고할 예정이다. 내년 뉴홉 사전청약은 최대 1만호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할 방침이다.

 

청약접수와 신청방법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뉴홈 또는 시행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 취약자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사전청약 시행으로 올해 총 1만호 사전청약 공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이번 사전청약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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