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 KTX 정차 확대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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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경산시 현안사업 간담회에서 참석한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인 경북 경산시를 찾아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22일 오후 경상북도 경산시 공공주택·공공주택 철도 등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현안사업 간담회에서 대임공공주택지구, 진량하이패스IC, 경산역 KTX 정차 등 다양한 건의를 받았다.
원 장관은 대구·경북을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하는 '파이밸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그린벨트 헤제 건의에 대해 "산업단지 등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해제 요청 시 사전협의 등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산역을 방문한 뒤에는 "내년부터 ITX-마음 열차 투입과 대구권 광역전철 개통으로 경산 지역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월등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경산역 KTX 정차 확대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2025년 말 입주 예정인 대임공공주택지구 현장을 방문한 원 장관은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을 뉴홈 공공분양주택으로 전환해 중형평형을 확대해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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