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짜리 공동주택 332세대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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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 인근 뚝섬지구에 5성급 관광호텔과 다목적 공연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뚝섬지구에는 3개동, 지하8층, 지상 48층 규모 공동주택 332세대와 5성급 관광호텔 604실, 900여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이 조성된다.
건축위는 문화복합산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행사공간인 다목적 공연장을 계획해 뚝섬 일대 문화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했다.
또 뚝섬 서울숲 이용객의 차량접근이 용이하도록 133면의 개방형주차장과 관광호텔 동 최상층에 주민개방 전망공간을 조성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계획했다.
아울러 지상부 공공보행통로와 공개공지, 사업지 인근의 광장3과 광장4를 연계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연결가로공간을 통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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