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가든투어·포토부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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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든 조감도. 사진=LH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까지 파주운정3지구 운정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가든'은 LH가 올해부터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LH 도시정원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축제에선 파주가든 내 정원 곳곳을 구경하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파주가든 식물찾기 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가든투어 ▲가든마켓 ▲정원 산책 스탬프 투어 ▲포토부스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총 8만여 본의 풀과 꽃이 식재된 들꽃정원, 띠구름정원 등 사계절 테마정원이 조성 됐으며, 세련된 정원을 구현하기 위해 파주가든 맞춤형 보타닉 파빌리온도 설치됐다.
아울러 공원 전체를 내려다보며 감상할 수 있는 마루언덕, 피크닉, 지역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마당을 비롯해 바닥분수, 물결연못,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조성됐다.
LH는 특히 파주가든을 비롯해 파주운정지구 내 조성된 다양한 공원들을 숲길로 연결하는 커넥터 방식을 도입해 도시 어디서나 공원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파주가든은 GTX-A 운정역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이자 교하지구와 운정지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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