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10팀 모두 수상 영예…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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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민참여공연' 기념촬영.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 '2023 주민참여공연'이 김헌동 사장, 김태수 서울시 주택공간귀원회 부위원장과 공사 임직원, 시민 심사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7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서팀 '사파리'가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창작국악그룹 '다붓'이, 우수상에는 어린이 바이올린 예술단 '샤이닌홈'이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장려상은 '숲 오카리나 앙상블'과 '라온트리오', 인기상은 '은빛울림'과 '엄마와 딸' 등 각 2팀씩에 돌아갔고, 아차상 3팀으로는 '티아라', '이다연', '팝스타(PopStar)' 등이 선정돼 본선 진출 10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1일간 접수한 63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가수 테이가 참석해 축하경연을 펼쳤고, 냉장고, TV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의 열정적인 경연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누구나 즐기는 축제 주민참여공연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주민참여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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