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무리한 증축지양" 조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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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 심의를 진행해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에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내에 해당하며,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선사현대아파트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경관심의 및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에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 향상을 위한 한강변 주동의 무리한 증축 지양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계획안은 강동구청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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