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팀에 장관상과 상금 각 7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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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동산서비스 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대회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를 주제로,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상하는 팀에게는 대상 2팀에 장관상과 상금 각 7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원구원장상과 상금 각 500만원, 우수팀 1팀에 연구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 2팀에 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창업캠프 참가팀(18팀→19팀으로 확대)들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BM) 진단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중기부, 5개팀)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행안부, 2개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최근 부동산산업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정부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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