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340% 이하서 382% 이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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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가 높이계획을 기존 33층 이하에에서 35층 이하로 상향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의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지역이며,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주요 변경사항은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추가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계획 변경과 건축물 높이 및 용적률 계획에 대한 변경으로, 높이 계획(33층 이하→ 36층 이하)과 용적률 계획(340% 이하→382% 이하)에 대한 변경으로 공동주택 999세대를 건립하는 계획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광역중심지의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해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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