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안마련 검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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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가 병역 의무자에 대한 주택청약 우대방안 마련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10월 26일 범 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병역의무 이행 우대방안 검토를 위해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사전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군 복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약 경쟁률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병역의무 이행자 우대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군 제대 장병을 대상으로 청약 가점 5점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자칫 청약시장에서 역차별 논란을 불러올 수 있어 국토부는 제도 개편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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