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8만3994㎡ 공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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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주변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지하로 들어가는 국회대로 상부에 공원이 생긴다.
서울시는 전날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회대로 주변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신월동, 신정동, 목동 일대 국회대로를 포함하고 있는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국회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목동사거리 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목동오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이번 계획안은 국회대로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인 신강초등학교 입구~시립 목동청소년센터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로, 공원조성구간에 걸쳐있는 4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 8만3994㎡ 공원을 도시계획시설로 도로와 중복 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이 결정고시 되면 서울시 공원 조성과에서 공원조성계획을 열람공고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국회대로 지하차도 상부에 공원을 조성해 정원 속의 도시 서울이 사계절 내내 지속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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