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동 545-12 일대에 95세대 모아주택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3:31:07
  • -
  • +
  • 인쇄
기존 39세대 저층주거지, 아파트로 탈바꿈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 배치…가로 활성화
▲서울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95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정릉동 545-12일대 모아주택'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이 3개동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로 2028년까지 임대 16세대를 포함한 총 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2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95세대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임대주택 건설에 따라 용적률이 200%에서 250%로 완화되고 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내 층수는 15층으로 상향됐다.

 

대상지는 북악스카이웨이변에 위치해있으며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안건은 고저차가 있는 옹벽을 최소소해 지형에 순응하는 형태를 기본으로 근린생활시설을 저층부에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하고, 북악산로 고가도로 인접 필지의 안전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