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61세대·분양 439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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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가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 최고 29층 500세대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8일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 위치한 미성아파트는 5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공공주택 61세대·분양 43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단지 내에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등 주민공동시설 700㎡를 추가 건축할 수 있도록 완화하고, 아파트와 주민공동시설 등 건축물의 형태와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의 위치를 남서측 보행로 인근으로 배치해 보행동선을 고려하고 어린이놀이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건축 심의 통과로 안정적이고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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