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민간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고하고 내달 9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과 민간 참가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해 개최하던 경진대회를 통합해 추진된다.

공공과 민간의 교통·안전·환경·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달 9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간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공공 5건, 민간 5건 등 총 10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공공과 민간을 구분해 대상 2팀(장관상, 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100만원), 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50만원)을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7일 열린 '2024 K-GEO Festa(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경진대회 수상작에 담긴 우수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더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브이월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민간의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의 삶 개선과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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