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종로 ‘경희궁 에피트’ 11월 분양

박동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4: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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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2구역에 228가구 조성…135가구 일반분양
전용 39·59·84㎡ 구성…서대문역 연결 지하통로 계획
▲서울 종로구 '경희궁 에피트' 투시도. 이미지=HL디앤아이한라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한다. 서울 도심의 기존 업무·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전체 228가구 가운데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39·59·84㎡로 구성되며 공동주택과 오피스 1개 동이 들어선다. 지엘돈의문디앤씨가 사업을 위탁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행,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 

 

돈의문 재개발사업은 1·2·3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1구역에는 아파트 단지 ‘경희궁자이’, 3구역에는 NH농협타워가 들어섰으며, 두 사업지 사이에 위치한 2구역에 경희궁 에피트가 조성된다. 이번 공급으로 돈의문 일대 재개발사업의 주요 개발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서대문역에서 NH농협타워를 거쳐 단지까지 이어지는 지하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와 서울시청, 정부서울청사 등 주요 업무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한 도심 입지도 특징이다. 

 

주변에는 경희궁과 덕수궁, 경복궁,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정동문화거리 등 역사·문화시설이 자리한다. 서대문독립공원과 안산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덕수초와 동명여중, 인창중·고, 이화여고 등이 있으며,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영천시장 등 의료·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의 주거 브랜드 ‘에피트’가 서울 4대문 안에 적용되는 첫 단지라는 점도 내세웠다. 회사는 세대별 공간 효율성과 실거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총 228가구 규모인 만큼 대단지와는 다른 주거 규모를 고려해 공급 조건과 세부 상품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경희궁 에피트는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완성을 상징하는 종로의 주거단지”라며 “서울 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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