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곳서 3033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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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개념도. 사진=국토부 제공 |
경기도 부천과 강원도 횡성, 충청북도 영동, 전라남도 고흥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570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실시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 결과 이들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종사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3만4000호를 승인했고, 2만6000호가 준공됐다. 이번에 새로 4곳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상반기에 선정한 12곳 2452호를 포함해 총 16곳 3022호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착공을 할 계획이다. 상반기 선정된 전주·의령·경남 고성 등 3곳은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역들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록 적극 지원하고 2024년도에도 4000호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자자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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