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전북 지역 총 3개 단지 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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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 A60 조감도. 사진= LH 제공 |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이번 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046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호, 국민임대 221호, 영구임대 150호로, 인천·경기·전북 지역에서 나온다.
공공분양 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신청 대상은 당해 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자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다.
다만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달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모집 일정은 오는 13일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 신청·접수, 다음달 당첨자발표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입주로 예정돼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만족하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450만원)이하, 총자산가액 3억2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 공급도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이달 말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내년 2월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10월에도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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