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일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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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 도시계획시설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철도와 도로 관리가 일원화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7호선 청담역 도시계획시설(철도·도로)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담역은 철도 정거장과 지하도로가 각각 서울교통공사, 강남구에서 관리해왔으나 2006년 서울교통공사에서 시설물을 일괄 관리하도록 이관됐다.
이에 도시계획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이번에 도계위 심의를 통해 철도시설로 이원화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일원화에 따라 앞으로 원활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이 증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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