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당첨자 발표…최장 30년 거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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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포스터. 사진=LH 제공 |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19일 수급자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과 광역시,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호를 공급했다.
올해 LH 전세임대 목표는 약 3만1000호이며, 이번 공고는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호수 4000호의 3배수인 최대 1만2000만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한다.
잔여 물량은 긴급주거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공급할 계획이다.신혼, 다자녀 등 그 외 유형은 연내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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