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 국제사회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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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OECE 스마트시티 라운드테이블은 '스마트시티를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네덜란드와 독일, 일본 등 스마트시티 주요 선진국과 국제교통포럼(ITF), 국제에너지기구(IEA),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UN ESCAP) 등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2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성과와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표단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라운드테이블의 확대·발전을 위해 전세계 국가·도시 및 국제 기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 IEA, UN ESCAP 등 다양한 기관과 양자면담을 개최해 스마트시티 의제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스마트시티,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도시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고양에서 개최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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