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자격시험은 10월 21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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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올해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제1차 자격시험을 서울 지역에서 오는 7월 1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등의 확산 추이에 따라 앞으로 시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2차 자격시험은 10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사업 등 녹색건축물 보급과 확대를 위한 전문자격으로,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과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작년 기준 총 5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을 통해녹색건축 전문가의 발굴·육성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종합지식을 갖춘 녹색건축 전문가가 배출돼 건물부문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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