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12일 강원도 강릉시 일대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1차관이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일대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원재 차관은 이날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를 만나 산불로 인한 시설물 피해 상황과 주거지원 등 대응 현황을 살폈다.

이어 강릉시 산불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재민 주거지원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클 것"이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즉시 입주가능한 긴급지원주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강릉시·LH와 적극 협력해 주거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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