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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드서초 투시도 / DL이앤씨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핵심 입지에 소형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강남역 접근성과 특화 커뮤니티,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상품성이 결합되면서 청약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는 총 116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교육·교통·생활 인프라와 함께 AI 주차유도 관제, 층간소음 저감 바닥 구조, 스카이라운지 2곳 등 차별화 요소가 포함됐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재건축 단지 ‘아크로 드 서초’(서초신동아 1·2차 재건축) 일반분양 계획을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되며,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강남역까지 직선 약 600m 거리로 강남대로·테헤란로 축과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이초·서운중과 맞닿아 통학 동선도 짧다.
해당 지역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권역으로 합리적 분양가 기대감이 크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으로, 선호 입지의 신규 입주 대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단지에는 녹지 특화 ‘아크로 가든 컬렉션’,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 휴게형 스카이라운지 2곳이 도입된다.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설비(소용량 투입구) 등 생활 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바닥 구조는 ‘D-사일런트 플로어’와 ‘D-사일런스 서비스’(층간소음 알림)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스마트 시스템 연계 ‘AI 주차유도 관제’가 도입돼 주차 동선 효율을 높인다.
‘아크로 드 서초’는 분상제+강남 생활권이라는 이중 프리미엄에 소형 일반분양 56가구가 더해진 구도다. 교통·학군·커뮤니티·기술 특화까지 갖춘 만큼, 청약 경쟁률과 프리미엄 형성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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