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고양창릉 광역교통 개선대책 현황 점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9 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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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LH 고양사업본부 방문
시설 적기공급에 만전 강조
▲19일 LH 고양사업본부를 찾은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오른쪽)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고양 창릉지구를 찾아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성해 대광위원장이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를 방문해 주요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성해 위원장은 이날 LH 사업담당자와 함께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핵심적인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사업 관리는 충실히 되고 있으나 일부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보인다"며 "LH가 지차제·유관 기관과 계속 충실하게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GTX-A 창릉역과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도로 현장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특히 고양 창릉지구는 사전청약을 진행한 만큼 다수 입주민이 교통 개선대책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 정해진 시점에 약속된 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별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지연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 반안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며 "현재 갈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광위에서도 적극 중재·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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