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C 2028년 개통 목표…정상 추진중"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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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완료 시 '착공계' 제출 계획
올해 3분기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핼철도(GTX) C노선의 2028년 정상 개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대해 사업이 절차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7일 보도 설명 자료를 통해 사업시행자가 작년 12월 GTX-C 실시계획을 승인한 이후 용지보상과 각종 인허가 등 후속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내 한 언론 매체에서 올해 1월 착공식을 가진 GTX-C노선 건설 사업이 현재까지 실착공을 위한 '착공계(공사 착수보고서'를 내지도 못한 상황이라 당초 정부가 목표한 2028년 개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는 자금조달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계를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 용지가 확보되는 곳부터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착공계 제출 이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는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토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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