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남양주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상황 점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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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왕숙·별내지구 방문
"이행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것"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남양주시 왕숙·별내지구 현장을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상황을 살피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남양주 왕숙·별내지구를 찾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성해 위원장이 20일 LH 남양주사업단에 방문해 사업담당자와 함께 별내역사 현장을 둘러본 뒤 왕숙지구로 이동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금·진건·별내지구 외에 13만명 이상을 수용하는 왕숙지구 개발이 추진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계획된 광역교통사업의 적기 이행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역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과거 광역교통사업 지연 등으로 입주 시점까지 개선대책 사업이 완료되지 못해, 다수의 신도시 주민들이 입주 초기 출·퇴근길 불편을 겪었다"면서 "입주 시기를 고려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수립한 개선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별내선 연장 사업 지연과 관련련해 "도시철도는 정시성과 대규모 수송력을 갖춘 광역교통의 핵심 수단인 만큼 가능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며 "왕숙지구도 GTX 신설, 9호선 연장 등 여러 도시철도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기존의 방식만을 답습하지 말고, 더욱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치밀한 고민을 담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 왕숙지구 등 3기 신도시에 대해 국민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미래 입주민에게 쾌적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대광위도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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